"오늘 당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겠습니다."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자 심박 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하고, 화상으로 주치의까지 연결해줍니다.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운전하면서도 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개발한 지능형 맞춤 운전석입니다.
"자율주행 모드로 바꿉니다."
자율주행 모드가 되자 핸들이 옮겨지고 머리 위에 펼쳐지는 화면을 감상하도록 좌석 위치도 바뀝니다.
현대모비스가 만든 차세대 운전석입니다.
닛산은 운전자의 뇌파를 읽어 핸들을 돌리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까지 걸리는 반응 시간을 줄이는 신기술을 내놨습니다.
이렇게 헤드셋을 쓰고 운전을 하면 뇌파에서 나오는 전기신호가 차량에 전달돼 자율주행이나 수동 모드로 운전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포드는 주변 사물과 사람을 인식해 피자 배달을 하는 자율주행차를, 도요타는 자율주행 수소차와 함께 차량공유용, 판매용 등 한 가지 차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비즈니스 모델도 소개했습니다.
도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면서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한 단계 높아진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자율주행의 미래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해 CES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자체보다 사람과 차가 소통하면서 경제·사회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으로 진보했습니다.
취재기자 : 박소정
촬영기자 : 김현미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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